[Certificate] 24년 1회 정보처리기사 합격

시험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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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에 필기를 한 번 쳤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계속 시험을 취소하면서 2년이 흘렀고…

필기를 다시 보고 바쁘게 회사 생활을 하다가 올해 응시하여 합격했다.

개정 전 막차를 탔어야 했는데 몇 년이 걸린거야 에잇!

공부방법

사실 실기 공부는 거의 못했다…

상반기 회사 프로젝트가 야근이 많기도 했고…

다만 이전에 알고리즘 공부를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코딩 문제가 절반 가량 차지해서 다행히 코딩 문제를 다 맞춘 것 같다.

이번 시험에서 기억에 남는 문제는 시저 암호 문제였다.

함수 이름부터 시저였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길게 알파벳을 써놓고 푸는 재미가 있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는 서술형이지만 소스코드를 보고 출력값을 적는 코딩 문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보기에서 찾아서 적는 형식이므로 책을 모조리 외워야만 풀 수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범위가 꽤 넓기 때문에 어디서 나올지 모르겠다는 것이 난이도를 높이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비율이 높은 코딩 문제에서 만점을 받고 서술형을 몇 문제 맞추는 것을 목표로 했다.

시험 전날과 당일 대충 자주 나왔을법한 부분들 요약본을 한 번 읽었고, 코딩에서 다 맞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그 방법이 통했다.

꿀팁까지는 아니고 참고할 만한 팁이라면 함수 이름을 보는 것이다.

웬만한 함수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코드인지 알 수 있어, 문제를 풀 때 예측하기 편하다.

알고리즘 공부할 때 나왔던 함수명들이 조금 보였는데 위에서 적었듯 본시험에서는 시저 함수명을 달고 시저 암호 문제가 나왔다.

22년도 기출되었던 완전수 문제의 함수 이름은 perfect였다.

???

나는 두 배 더 강해졌다.

국가가 하사한 쌍기사다.

왼손에 빅데이터분석기사

오른쪽에 정보처리기사

하 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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